• 수빈이를 보내며..
  • 조회 수: 5257, 2015.04.02 15:31:32
  •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을 '진실을 찾아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저와 수빈이는 4년 가까이 그 길을 서로 의지하며 함께 걸었습니다.
    형이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저를 배려해주었고
    지치지 않도록 재미난 유머로 많이 웃게 해주었습니다.
    형님 뭐하세요 물어보며 자리 뒤로와 살갑게 안마해주던 동생이였습니다.

     

    이제는 그 길을 혼자서 가야한다는 외로움과
    힘든 짐을 가까이 있음에도 알지 못하고 덜어주지 못해 미안함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제 저와 연구실 후배들은 더욱 진실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것이 수빈이가 힘든 상황임에도 고집스럽게 지키고자 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수빈이도 옆에서 함께 걷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수빈이의 명복을 빕니다.

     

    -김 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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